Joel On Software
Posted 2008. 10. 28. 00:18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
[말도 안 되는 온갖 요구로 투덜거리는 변덕쟁이 프로그래머, 뒤통수 치기의 명수인 영업사원, 도대체 '사려깊은'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RGB 값이 뭔지도 모르면서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반짝거리는 확인/취소 버튼을 만들어 낸 창조적인 '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이너'와 싸우느라 쓸 데 없는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. 그렇지 않다면,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덜테 항공 기내지에서 읽은 내용이 전부인 양 뻐기는 선임 부사장이 던진 "도대체 오라클 대신에 자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?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자바가 좀더 통합적이라고 하던데?"와 같은 황당무계한 질문을 처리해야 합니다.]
책을 처음 시작하는 "들어가며" 에 나오는 내용입니다. '만약 당신이 IT관련 직종에 있다면 이 책을 꼭, 필히, 절대로 읽지 않으면 안된다.' 라고 요약하고 싶은 말입니다.
지금 자신이 뭔가 아무런 계획도, 목표도 없이 건설현장의 일용직 노동자처럼 하루하루 만들고, 만들고, 만들고... 를 반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, 제게 그랬듯이 이책이 도움이 될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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